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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안정환' 그 시대 레전드라 불렸던 이유...

by 토우미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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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정환' 선수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안정환 선수는 1976년 1월 27일 (47세)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78cm, 85kg로 현재는 통통한 이미지이지만 현역 때는 몸이 좋은 편에 속했습니다.

(출처:네이버)

안정환 선수는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양발잡이 선수입니다. 

안정환 선수 경력
부산 대우 로얄즈/부안 아이콘스 (1998~2002)
AC 페루자 (2002~2002 / 임대)
시미즈 S펄스 (2002~2004)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004~2005)
FC 메스 (2005~2006)
MSV 뒤스부르크 (2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
부산 아이파크 (2008)
다롄 스더 (2009~2011)

수많은 이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정환 선수는 FIFA 월드컵에서 3골을 넣어 당시 아시아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정환 선수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오렌지를 처음 먹어봤을 정도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육아를 할머니에게 맡겨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안정환 선수가 직접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이런 이야기를 직접하여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난했던건 아니라고 합니다. 외갓집이 잘 살던 편이었지만 
안정환 선수가 6살때 외갓집의 사업이 실패하여 어려워지고 그 충격으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어머니가 카페 사업을 하다 실패한 이유로 할머니와 판자촌에서 어렵게 살아갔다고 합니다.

안정환 선수의 할머니는 축구를 시작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뜩이나 형편이 어려워 잘 먹이지 못하는데 운동까지 하면 더 배가 고플 거 같아 걱정이 되어서 축구 시작을 반대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축구부에 들어가면 간식으로 지급되는 빵, 우유를 먹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안정환은 또래 애들보다 특별히 특출난 것은 없었다고 합니다. 달리기만 또래보다 빨랐을 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축구부에 들어가고 열심히 축구를 하던 안정환 선수는 축구부를 후원하던 학교 선배가 졸업을 하게 되면서
축구부의 지원이 끊겨버렸고, 그렇게 축구부는 폐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히, 다른 학교에서 안정환 선수의 플레이를 지켜보던 감독이 안정환 선수를 스카웃해갑니다.
그렇게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 축구를 하게 됐지만 매일 상습적인 선배들의 구타와 괴롭힘으로 몸이 항상 아팠다고 합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 반복되자 안정환 선수는 싸움을 자주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조직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하였다고 한다.

(출처:네이버)


그리고 쉬는 날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쉬지도 못하고 일용직 아르바이트, 공사장 일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안정환 선수는 프로가 되고 국가대표가 되어서도 할머니에게 아파트를 장만해 주고 어머니의 도박 빚을 갚았기 때문에 돈을 금방 모으지 못하였고 이것 때문에 어려운 생활을 계속하면서 이영표 선수의 보약을 자주 얻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정환 선수는 '아주대학교'에 진학하여 졸업을 하여 프로 축구단에 입단하는 선배들을 보고 2학년 때 축구로
무조건 성공하겠다는 마음을 잡았다고 합니다. 
1997년 이탈리아 유니버시아드 직후 돌아오자마자 후반에 투입되어 혼자 2골 1 도움을 하면서 1:2로 지던 팀을 5:2로 역전시켜 버리는 유명한 장면을 탄생시켜 그 후 안정환은 유명해졌다.
그 후 아주대학교의 재단이었던 '대우그룹'이 운영하는 '부산 대우 로얄즈'로 자연스럽게 입단하게 된다.

안정환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활약을 보여준다.

(출처:네이버)

국가대표 선수 생활 보여준 바로 '안느턴'이다 안정환 선수가 말하길 '이 기술은 쓸 때마다 무릎 연골이 너무 아파서 그걸 감안하고 항상 기술을 선보였다' 라며 얼마나 대단한 기술인지 알려준다.
이 기술은 프랑스 레전드 선수은 '티에리 앙리'가 배우고 싶어 할 정도로 완벽했다고 하죠.

(출처:네이버 블로그)


안정환 선수하면 이 골이죠 바로.. 기억하십니까? 안정환 선수의 흘리기 훼이크와 완벽한 칩슛 정말 대단합니다.
2002년 5월 16일 부산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VS스콜틀랜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월드컵을 준비 중이던 대한민국 대표팀은 쉴 새 없이 스코틀랜드를 몰아 무려 4:1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후 안정환 선수는 2002년 월드컵 대한민국 VS이탈리아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8강에 보내는 골든골을 터트립니다.

(출처:디시인사이드)


연장 11분 송종국 선수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크로스를 올리며 반격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설기현 선수를 넘어 이천수 선수에게 전달된 공은 이영표 선수에서 이어졌습니다.
이영표 선수는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려 정확히 안정환 선수의 머리에 배달을 시켜줍니다. 높게 솟구친 공을
안정환 선수가 머리로 살짝 방향만 틀어 감각적인 헤딩 골을 연결하여 골을 만들어냅니다.
상대 골키퍼는 부폰 선수로 정말 신의 골키퍼로 유명한 선수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며 대 역전극을 펼치며
경기는 2:1로 승리를 거두어 8강에 진출합니다.
정말 다시 봐도 대단하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골입니다.

이후 아쉽게 대한민국은 2002 월드컵 3,4위 전에서 터키에게 3:2로 패배를 하여 월드컵 4위라는 역사를 남겼습니다.

안정환 선수는 은퇴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해설위원에 출연하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나무위키)

레전드인 안정환 선수 월드컵을 보지는 못했지만 어머니의 뱃속에서 함성 소리 기억합니다 ㅎㅎ

안정환 선수 정말 힘들게 자라 멋진 선수로 자라주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더 좋고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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