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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조규성' 미트윌란 데뷔하자마자 리그 베스트 11 선정되다.

by 토우미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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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엘르)

안녕하세요 :) 오늘은 조규성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1998년 1월 25일(25세)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89cm 몸무게 82kg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피지컬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공격수 스트라이커를 담당하고 있으며 양발 선수로 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습니다.

조규성 선수 클럽 경력
유소년
FC 안양 (2014~2015)

프로
FC 안양 (2019)
전북 현대 모터스 (2020~2023)
→김천 상무 FC (2021~2022) / 군 복무)
FC 미트윌란 (2023~ )

조규성 선수는 대학교 1학년 때까지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였다가 스트라이커로 전향한 영향으로 웬만한 미드필더 이상의 좋은 체력과 뛰어난 적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점을 살려 원톱으로 출전하면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넓은 활동 반경, 준수한 연계, 몸을 사리지 않는 경합을 보여주며, 윙어로도 활약했던 만큼 괜찮은 공수 전환 능력도 갖추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2021년 시즌에 들어서 벌크업과 코어 트레이닝을 통해 체격을 키우며 주력은 다소 줄어든 감이 있으나, 힘이 월등하게 좋아지며 중앙에서 볼을 지키거나 상대 수비진과 경합하는 플레이가 크게 발전하였다. 이와 관련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장점 중 하나가 경합을 시도 한 횟수. 선발 출전하는 경기마다 십중팔구 중 10회 이상의 경합 시도를 기록하는 등, 상황의 유불리와 위치를 가리지 않고 매우 성실하게 경합을 수행한다.

조규성 선수는 키가 189cm로 역대 월드컵 대표팀 스트라이커들 중 '김신욱' 선수 다음으로 키가 크며 점프력도 매우 뛰어나서 좋은 공중 볼 경합 능력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좋은 피지컬의 9번 스트라이커 계보를 잇는 중이다.
스트라이커로서 롤모델은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전에 설명해드렸던 '해리 케인'이다
그러나 현재는 체력, 적극적인 압박 및 수비 가담, 공중 볼 장악 능력 등을 선보이며 '마리오 만주키치', '바웃 베호르스트'가 연상될 정도로 성실하고 놀라운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골 결정력이다. 슈팅력 자체는 다소 준수한 편에 속하며 페널티 박수 바깥에서도 놀라운 골을 뽑아내곤 하는데 비교적 쉬운 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즉, 뛰어난 침투 및 공간 활용 능력에 비해 문전 가까운 곳에서의 세밀한 플레이는 아쉬울 때가 있다는 것이 단점인 것 같다. 그래도 PK는 잘 차는 편에 속한다.

조규성 선수 대회 기록
전북 현대 모터스 (2020~2022)

K리그 1 : 2020
• FA컵 : 2020, 2022

김천 상무 FC (2021~2022)
• K리그 2: 202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2020

조규성 선수 개인 수상
K리그 1 득점왕: 2022
K리그1 베스트 11: 2022
K리그 2 베스트 11: 2019
FA컵 MVP: 2022
KFA 올해의 골: 2020
G MOMENT AWARD: 2022.03.

멋진 대회 기록과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출처:미트윌란)


조규성 선수는 2023년 7월 11일 덴마크 수페르리라(1부 리그) '미트윌란에 이적을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과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의 계약을 맺었다, 발과 머리를 모두 잘 사용하는 조규성은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공격수다.'' 라며 그를 칭찬하였다.

조규성 선수의 이적료는 300만 유로 (한화 약 43억 원)이며 미트윌란의 역대 이적료 5위를 기록했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에 진출한 국가대표 조규성 선수는 미트윌란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1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지난 7월 22일 2023~2024 시즌 개막전에서 흐비도브레와의 경기에서 결승공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습니다. 등번호 10번을 달고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11분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팀의 1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무국은 조규성에 대해 ''미트윌란이 새로운 공격수를 찾았다, 흐비로브레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위협적인 모습으로 득점을 올렸다''고 조규성 선수를 언급했다. 

조규성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미트윌란에 데뷔를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골을 넣어서 행복하다, 하지만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잊어버리고 더 좋은 모습과 덴마크 축구에 익숙해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데뷔하자마자 미트윌란 데뷔골과 함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려서 너무 기쁩니다.
오늘 글 잘 봐주셨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겠습니다. 축구 해설하는 아빠였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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