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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포그바' 분당 7000만 원 벌었음에도 욕 먹는 이유...

by 토우미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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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안녕하세요:) 축구 해설하는 아빠입니다.
오늘은 폴 포그바 선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본명:폴 라빌 포그바
1993년 3월 15일 (30세)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91cm, 몸무게 84kg 미드필더를 맡고 있습니다.

포그바 클럽 커리어
유소년
• 루아시엔 브리 FC (1999~2006)
• US 토르시 (2006~2007)
• 르아브르 AC (2007~2009)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2011)

프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2012)
• 유벤투스 FC (2012~201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6~2022)
• 유벤투스 FC (2022~ )


포그바 대회 커리어
• 유벤투스 FC (2012~2016, 2022~)
• 세리에 A: 2012-13, 2013-14, 2014-15, 2015-16
• 코파 이탈리아: 2014-15, 2015-16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13, 2015
•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14-15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1~2012, 2016~2022)
• EFL컵: 2016-17
• UEFA 유로파 리그: 2016-17
•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월드컵: 2018
• UEFA 네이션스 리그: 2020-21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2016
• 프랑스 U-20 축구 국가대표팀
• FIFA U-20 월드컵: 2013
• FIFA FIFPro 월드 XI: 2015
• UEFA 올해의 팀: 2015
• FIFA 월드컵 베스트 영플레이어: 2014
• UEFA 유로파 리그 올해의 선수: 2016-17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6-17, 2020-
21
•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3-14, 2014-15, 2015-16
• 세리에 A 도움왕: 2015-16
• PFA 올해의 팀: 2018-19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골: 2016년 6월
•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2013
• UEFA U-19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2
• UEFA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0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 2017년 5월ㆍ8월ㆍ9월ㆍ11월, 2018년 4월ㆍ12월
• ESM 올해의 팀: 2015-16, 2018-19
• 골든보이: 2013
• 브라보 상: 2014


포그바는 모든 연령별 대표팀에 참가하였다. 16세 이하팀에서는 주장을 맡아 에게 컵과 투르누아 뒤 발드마르느를 우승했고, 17세 이하팀에서는 2010년 UEFA U-17 축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였다. 2013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시키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약관 20세의 나이에 유벤투스와 프랑스 중원의 희망으로 올라선 포그바는 2013년 3월 22일, 조지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프랑스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공식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같은 해 9월 10일,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A매치 첫 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유로 2016 준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두며 프랑스 국대 전성기의 한 축을 담당했다.

(출처:포토뉴스)

유로 2020 조별리그 첫 경기인 독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중원에서 플레이 메이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드리블 세 차례를 모두 성공시켰고, 최다 볼터치 및 패스 횟수를 기록했으며, 수비적으로도 훌륭했다.

조별리그 3라운드 포르투갈전에서는 플레이 메이커로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 4회와 패스 성공 96회를 기록했고, 47분에는 하프라인에서 최전방에 있는 카림 벤제마에게 한 번에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16강 스위스전에서 드리블을 다섯 차례 성공시키고 패스 성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패스들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75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쐐기를 박을 수 있는 득점까지 성공하는 등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스위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내어 경기는 연장전-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승부차기를 성공시켰으나, 음바페가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실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탈락 후에는 라비오와 파바르와 언쟁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4경기 뿐이었지만, 유로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혀도 손색없을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확실하게 자신을 뒷받침해 주는 선수만 있다면 그 공격적인 재능은 월드 클래스라 불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포그바의 유벤투스 레전드 골이죠. 이 골 모르시는 분 아마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공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 바로 아웃사이드 감아차기 슛 궤적 정말 기가 막힙니다..
뒤에 관중을 환호하는 거 보세요.. 온몸에 소름이 돋았을 겁니다.

포그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화려하고 유려한 온 더볼 플레이. 큰 몸집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유연하고 민첩한데, 개인기도 뛰어나 상당히 화려한 드리블링을 보여준다. 엘라스티코, 라 크로케타, 마르세유턴 등 고난도 개인기와 창의적인 볼터치를 갖추었는데, 온 더볼 상황에서 본인의 장점을 살려 탈압박과 패스로 팀 공격을 풀어낸다. 이 때문에 팬들이 농담 삼아 흑인 지단이라며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로 지단처럼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는 스타일이지만 지단처럼 경기장 전체를 아우르는 조율 능력이나 깔끔한 탈압박은 없다.

패싱력도 포그바의 장점 중 하나로 장단패스 가리지 않고 훌륭하게 구사하는데, 특히 피치를 한 번에 가로지르는 레이저 롱패스는 트레이드마크이자, 역대 미드필더 중에서도 정확도와 위력이 최상위 티어이다. 발목 힘이 굉장히 좋아서 롱패스뿐만 아니라 강력한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위에 서술된 장점들이 폭발하면서 상대팀을 관광 보내고 자신의 스페셜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단처럼 압도적인 키핑 능력으로 볼을 지키면서 2선과 3선 사이에서 볼을 운반하고 연결하는 데에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특이한 페널티 킥 동작으로 유명하다. 무려 9초간 26걸음에 걸쳐 찬 적도 있으며 과도한 동작이라는 비판도 일부 있다. 물론 일반적인 방식으로 페널티 킥을 못 차서 저러는 건 아니고 평범하게 차도 잘 성공시키며 UEFA 유로 2020 16강전 승부차기에서는 매우 빠른 동작으로 골대 상단에 정확히 찔러 넣는 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장점만큼 단점도 도드라지는데, 우선 오프 더 볼에서 수비 가담이 부족하다. 폼이 최고조를 찍었던 유벤투스 시절에는 상대팀이 공을 탈취하고 역습할 때 아르투로 비달과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귀신 같이 달려와서 기가 막힌 포지셔닝을 해주니 포그바가 설렁설렁 뛰면서 대충 위치 잡고 수비하는 시늉만 해도 문제가 별로 없었다. 오히려 수비로 인한 체력 소모를 줄여 공격할 때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선수들의 보조가 없으면 오프 더 볼 움직임에서 포그바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팀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선 공기화 되는 단점도 있다. 거기에 볼을 오래 끄는 특성상 턴오버가 많은 경기에는 역적이 되기도 하며, 경기를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조율하거나 빌드업하는 노련미에 있어서도 아쉬움이 있다. 실제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프랑스 대표팀이 성공한 것도 앙투안 그리즈만이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활약하면서 포그바의 빌드업과 플레이메이킹, 조율을 분담했기 때문이다.

이런 약점들 때문에 유벤투스처럼 3 미들에 포그바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을 빠르게 순환할 수 있는 선수를 배치해 약점을 상쇄하거나, 프랑스의 은골로 캉테와 블레즈 마투이디처럼 헌신적인 수비가 가능한 선수가 파트너를 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부상이 잦은 편이라는 것이다. 유벤투스 1기 시절에는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맨유 입단 후 6 시즌 중에서 리그 3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은 16-17 시즌과 18-19 시즌뿐이며, 모든 대회 총합 40경기 이상 소화한 시즌도 16-17 시즌, 18-19 시즌, 20-21 시즌에 불과하다. 사실 18-19 시즌까지는 유리몸이라는 평이 적었으나, 19-20 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그리고 유벤투스로 복귀한 22-23 시즌에 모든 대회 총합 단 10경기 출전에 그치며 전설의 포켓몬이 되고 말았다.

폴포그바는 지난 시즌 161분 출전에 그쳤다. 1분당 약 49,689유로 (약 7,000만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포그바는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입단했다.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만큼 감독과 팬들의 기대가 매우 높았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달랐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합류 직후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9월까지는 결장한 탓에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는 아픔까지 겪었다.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발원판 부상에서 돌아온 직후 또다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였다. 이어 크고 작은 부상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지난 시즌 10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다.

유벤투스의 속이 엄청 쓰릴 수밖에 없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800만 유로 (약 144억 원)의 고액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161분 밖에 경기를 뛰지 않은 포그바에게 1분당 70000만 원을 지불한 셈이다.
유럽에서 포그바 보다 수익이 많은 선수는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공분을 산 에당 아자르도 38,265유로 (5,454만 원)를 벌었다. 감독과 팬들 사이에서도 악플이 많이 달리고 있다.
포그바의 이러한 경기로 인해 유벤투스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사우디아라비아에 매각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나무위키)

포그바 축구 경기에서 포그바의 등번호의 유니폼을 입은 포그바의 여자친구 볼리비아 출신의 마리아 살라우즈이다.
2017년부터 만났으며 러시아 월드컵 전에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모델이었으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포그바의 연인으로 매스컴을 타기 시작하면서 지명도가 크게 올랐다. 원래 1,000명가량 되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월드컵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인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 2018년 말부터 배가 부른 모습이 포착되어 임신설이 돌았고, 결국 2019년 1월 16일 포그바의 아이를 출산했다.


정말 아름다운 여자친구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은 포그바 선수가 분당 7000만 원을 벌고도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안타깝긴 하지만.. 자신을 증명해 내는 축구 판에서 잦은 부상이라면 본인도 굉장히 속상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포그바 선수! 이상 축구 해설하는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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