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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잔루이지 부폰' 45세의 나이로 은퇴, 부폰 총 정리 모음

by 토우미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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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ri.kr/entry/%EC%9E%94%EB%A3%A8%EC%9D%B4%EC%A7%80-%EB%B6%80%ED%8F%B0-45%EC%84%B8%EC%9D%98-%EB%82%98%EC%9D%B4%EB%A1%9C-%EC%9D%80%ED%87%B4-%EB%B6%80%ED%8F%B0-%EC%B4%9D-%EC%A0%95%EB%A6%AC-%EB%AA%A8%EC%9D%8C

(출처: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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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잔루이지 부폰' 45세의 나이로 은퇴, 총 정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본명:잔루이지 부폰 (Gianluigi Buffon)
1978년 1월 28일 (45세)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92cm, 몸무게 92kg 오른발 잡이 선수입니다.

부폰 클럽 커리어
유소년
• USD 카날레토 세포르 (1984~1986)
• ASD 페르티카타 칼초 (1986~1990)
• ASD 보너스콜라 칼초 (1990~1991)
• AC 파르마 (1991~1994)

프로
• AC 파르마 (1994~2001)
• 유벤투스 FC (2001~2018)
• 파리 생제르맹 FC (2018~2019)
• 유벤투스 FC (2019~2021)
• 파르마 칼초 1913 (2021~2023)

부폰 대회 커리어
 AC 파르마 / 파르마 칼초 1913 (1995~2001, 2021~2023)
 코파 이탈리아: 1998-99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999
 UEFA컵: 1998-99
 유벤투스 FC (2001~2018, 2019~2021)
 세리에 A [16][17]: 2001-02, 2002-03, 2011-12, 2012-13, 2013-14, 2014-15, 2015-16, 2016-17, 2017-18, 2019-20
 세리에 B: 2006-07
 코파 이탈리아: 2014-15, 2015-16, 2017-18, 2020-2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02, 2003, 2012, 2013, 2015, 2020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02-03, 2014-15, 2016-17
 파리 생제르맹 FC (2018~2019)
 리그 1: 2018-19
 트로페 데 샹피옹: 2018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2006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2012
 이탈리아 U-21 축구 국가대표팀
 UEFA U-21 챔피언십: 1996
 지중해 게임: 1997

부폰 개인 수상 커리어
• 발롱도르 2위: 2006
• 발롱도르 드림팀 2군: 2020
• FIFA 100: 2004
• FIFA 올해의 골키퍼: 2017
• FIFA FIFPro 월드 XI: 2006, 2007, 2017
• FIFA 월드컵 야신상: 2006
• FIFA 월드컵 올스타팀: 2006
•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 2002-03
• UEFA 올해의 선수 3위: 2016-17
• UEFA 올해의 골키퍼: 2002-03, 2016-17
•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 2003, 2006, 2017
• UEFA 올해의 팀: 2003, 2004, 2006, 2016, 2017
•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 2008, 2012
• UEFA 유로 역대 베스트 XI: 2016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4-15, 2016-17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3-14
• 세리에 A 올해의 선수: 2016-17
• 세리에 A 올해의 골키퍼: 1998-99, 2000-01, 2001-02, 2002-03, 2004-05, 2005-06, 2007-08, 2011-12, 2013-14, 2014-15, 2015-16, 2016-17
• 세리에 A 올해의 팀: 2011-12, 2013-14, 2014-15, 2015-16, 2016-17
• 세리에 A 역대 베스트 XI: 2017
• 세리에 A 팬 어워드: 2005-06, 2006-07
•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015-16
• 유벤투스 역대 베스트 XI: 2017
• ESM 올해의 팀: 2002-03, 2016-17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 2003, 2004, 2006, 2007, 2017
• IFFHS 10년의 세계 최고 골키퍼 (2001–2010)
• IFFHS 25년의 세계 최고 골키퍼 (1987–2012)
• IFFHS 월드팀: 2017
• IFFHS 올타임 월드 드림팀: 2021
• IFFHS 올타임 유럽 드림팀: 2021
• IFFHS 올타임 이탈리아 드림팀: 2021
• ESPN 10년의 팀: 2009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10년의 팀: 2009
• 프랑스 풋볼 월드 XI: 2015
• 옹즈 드 옹즈: 2003, 2006
• 잔니 브레라 어워드 올해의 운동선수: 2015
• 가제타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남자 선수: 2017
• 브라보 상: 1999
• 팔로네 아주로: 2013, 2016
• 프레미오 네로오 로코: 2014
• 골든풋: 2016

 

 
 

(출처:중앙일보)



부폰은 유벤투스에서 세리에 A 10회 우승으로 세리에 A 개인 최다 우승 기록과 3회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통산 176경기에 출전하여 2006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부폰은 신체적 능력이 극대화 됐을 1990년 후반, 2000년대 초중반에는 정말 엄청난 말도 안 되는 육체적, 반응속도 능력이 말도 안 되는 선방을 계속 보여주었다. 나이가 들고나 현시점에서는 그전부터 뛰어났던 조율과 수비리딩을 전면에 세워서 일차적으로 수비수들을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고 그 이후에 안정적인 골키핑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자주 하였지만 20대 초중반의 부폰은 신체적 능력만으로도 말 그대로 괴물이 따로 없었다. 실제로 과거에 비해서 반응속도가 줄어들긴 했지만 현재도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미친 반응속도와 선방을 보여준다.

전성기 시절의 부폰은 크로스 차단 능력을 보면 몸이 용수철처럼 튀어서 볼 처리를 하는데 이를 통해 민첩성이 매우 좋았음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시야가 차단되어 볼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판단력 하나도 감아 차기, 중거리 슈팅을 선방을 해낸다.
또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방어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고 온몸을 뻗어 날렵하게 막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부폰의 최고의 장점은 상대 선수와의 1:1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이다. 이 능력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했다.

골키퍼로서의 완전체라 할 만한 선수이고 모든 부분에서 만렙이라 할 만한 골키퍼지만 그의 골키퍼로서의 최고 장점은 절륜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 다른 후보 골키퍼들이 부폰을 능가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 조율 능력이 부폰에 비해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비라인 통솔능력이 우수하여 수비 안정화에도 좋고 수비 라인이 흩어지지 않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팀을 이끌어낸다.

정리하자면 부폰의 최대 장점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방어, 점프력, 1:1 상황에서의 방어능력과 수비 조율 능력이다.
굳이 단점을 찾으라고 한다면 잔부상이 있는 편이며 가끔 경기가 지체될수록 수비에게 의존하는 모습도 종종 연출이 된다.
또한 부폰은 경기의 흐름이 속공으로 진행되면 롱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며, 경기 흐름이 빠르면 집중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이가 들어서는 반사 신겨이 많이 떨어지며 전성기 시절에 비해 위의 능력이 다소 하락하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드빈 판데르사르'처럼 수많은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부폰이 고평가 받는 점이 단순히 롱런을 했기 뿐만이 아니라 1990년대~2000년대 초반의 최전성기 이후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여 20년 넘게 최고의 골키퍼로 뽑혔왔던 점으로, 부폰보다 늦게 데뷔한 월드클래스 골키퍼인 '이케르 카시야스', '페트르 체흐' 같은 선수들도 폼이 하락하며 은퇴한 반면, 40대의 나이에도 파리 생제르맹이나 유벤투스 같은 빅클럽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꾸준한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살아 있음을 알렸다. 현재까지도 야신에 버금가는 역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케르 카시야스와 함께 2000년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자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역대 골키퍼 평가에서도 고든 뱅크스, 디노 조프, 제프 마이어, 피터 쉴튼, 페테르 슈마이켈, 올리버 칸, 이케르 카시야스, 마누엘 노이어와 함께 레프 야신 다음 순위로 평가받는다. 주로 야신 다음 순위로 노이어, 디노 조프와 함께 2위 경쟁을 하는데 주로 부폰이 2위를 차지한다. 몇몇 매체에서는 부폰이 야신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할 때도 있다.

괴물 같은 선방을 보여준다.
부폰은 FIFA 월드컵, UEFA컵,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리그 1, 트로페 데 샹피옹에 참가해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개인 수상만 무려 42회 수상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UEFA 챔피언스 리그 빅 이어가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 또 안타깝게도 본인이 없는 이탈리아 대표팀이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을 우승하면서 앙리 들로네마저 들지 못했다. 물론 축구선수 최대의 타이틀인 월드컵(+야신상)이 있으니 어디까지나 완벽한 커리어가 아닌 게 아쉽다는 뜻이다.


여담
부폰은 선수 생활을 영어권 국가에서 한 적은 없지만 인터뷰를 영어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사한다.
또한 부폰은 운동선수 집안이다. 아버지는 투포환 선수였고 어머니도 투포환과 원반 던지기 선수로 활동했었다. 또 작은아버지 중에는 프로 농구 선수가 있으며 부폰의 누나들은 프로 배구 선수다. AC 밀란의 레전드 골키퍼 중 하나이자 '잠피에로 보니페르티' 이후 이탈리아의 캡틴을 역임한 '로렌초 부폰'은 잔루이지의 할아버지의 사촌으로 6촌 관계이다.

부폰은 2011년 6월 16일 체코에서 알레나 세레도바와 결혼식을 가졌다. 하지만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상대는 '스카이 이탈리아'의 프로 축구 프로그램 MC 일라리아 다미코로, 알레나 세레도바와는 이미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같이 불륜이 밝혀진 '안드레아 피를로'의 드라마틱한 스와핑 수준 맞바람의 임팩트에는 못 미치나 싶었지만 부폰의 상대인 일라리아 다미코도 기혼자였다. 이 두 불륜 스캔들이 동시에 터지면서 이탈리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오늘은 '잔루이지 부폰' 선수의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45세의 나이로 은퇴를 하였지만 정말 제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였고 유벤투스의 레전드로 기억에 평생 남을 것입니다. 부폰의 총 정리 모음이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에 더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드디어 애드센스 승낙이 되었어요ㅠㅠㅠ 한 달 걸렸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행복한 일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스포츠 해설하는 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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